다니엘 1장 8절, 다니엘의 거룩함을 추구하십시오 - 오늘의 나의 큐티

뜻을 세우고 요청하는 다니엘과 세 친구들

 

 

다니엘 1장 8절, 다니엘의 거룩함을 추구하십시오

 

 

다니엘 1장 8절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나의 큐티

 

'포로로 잡혀 온 주제에!'라고 환관장이나 다른 사람들이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라는 대로 할 것이지, 꽤 까다롭구만'이라고 생각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니엘에게 있어서는, 사람들이 보는 시각보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모습이 어떠한가가 더 중요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는 "뜻"을 정하였습니다. 사람들의 기준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기로 말입니다.

거룩함을 추구하는 것은 모든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특히 유혹에 빠지기 쉬운 분야에 노출되기 쉽고, 그러한 약한 분야에서는 더욱 구체적인 결심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니엘이 뜻을 정했다는 본문은 우리에게 유혹을 받는 특정 영역(예를 들어, 남의 이야기)이나 잘못된 행동(예를 들어, 아내에 대한 사랑 부족)을 깨닫고, 그 분야에서 하나님께 순종하기 위한 구체적인 결심을 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나의 유혹과 결심

 

욥기 31장 1절처럼 눈으로 보는 것에 대해, 혹은 입으로 말하는 것에 대해, 혹은 마음으로 생각하는 것에 대해 내가 어떤 약속을 해야만 할 지 곰곰이 큐티하고 생각해 봅니다.

나의 작업 환경에서 특별한 유혹이나 죄짓는 행동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것을 이겨내기 위한 어떤 결심이 필요할까? 결혼 생활이나 자녀, 부모, 친구, 동료와의 관계에서 성령의 열매인 사랑, 인내, 친절을 충분히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성령의 능력에 의지하여, 특정한 사람에게 그러한 열매를 나타내기 위한 결심을 내릴 필요가 있을까?

나 스스로가 죄를 멀리하고 그리스도인다운 특성을 키우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결심을 내릴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러한 구체적인 영역에서 거룩함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에 나 자신을 집중하지 않으면, 유혹에 직면했을 때 나는 주저하고 잘못된 판단과 결정을 내리고 말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니엘처럼, 사람들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준으로 뜻을 정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