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7절에 의하면, 하나님께서는 궁창의 아래의 물과 궁창 위(עַל)의 물로 구분을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위대한 사역을 나타내는 히브리어 원어 중에 하나인 עַל(알, 위, above)에 대한 의미와 여러 해석들을 정리하였습니다.
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뉘게 하시니 그대로 되니라
And God made the expanse and separated the waters that were under the expanse from the waters that were above the expanse. And it was so.
וַיַּ֣עַשׂ אֱלֹהִים֮ אֶת־הָרָקִיעַ֒ וַיַּבְדֵּ֗ל בֵּ֤ין הַמַּ֙יִם֙ אֲשֶׁר֙ מִתַּ֣חַת לָרָקִ֔יעַ וּבֵ֣ין הַמַּ֔יִם אֲשֶׁ֖ר מֵעַ֣ל לָרָקִ֑יעַ וַֽיְהִי־כֵֽן
עַל(알, 위, above)은 알라(H5927)에서 유래했으며, 전치사로 '~위에, ~에 대해, ~의 곁에, ~에 관하여, ~을 넘어서, 위쪽의, ~보다 더', 접속사로 '~때문에, 비록 ~일지라도' 등을 의미한다.
עַל(알, 위, above)은 특히 욥기와 호세아서에서 신의 명칭, '지존자 Most High'라고 번역된 경우가 있다. 이것은 정당한 것으로 본다. 다후드가 제안한 대표적 실례는 다음과 같다. 창 14:19, 창 21:33, 신 33:12, 삼상 2:10, 시 7:6, 시 7:8, 시 7:10, 시 16:6, 시 18:41, 시 55:22, 시 57:2, 시 62:7, 시 68:29, 시 68:34, 시 75:8, 시 106:7, 시 119:104, 시 119:127, 시 119:129, 시 119:136, 시 139:14, 시 139:15, 시 141:3, 시 144:5, 시 146:5, 사 63:7, 호 10:5.
עַל(알, 위, above)(H5921)은 대개 전치사나 접속사로 사용된다. 일반적으로 전치사의 역할을 하는 알(H5921)은 구약성경에서 30여 가지 다른 방식으로 번역되는데, 가장 흔히 '... 의 위에' above, '... 에 대해서' against, '... 의 곁에' beside, '... 에 관하여' concerning, '... 의 위에' on, upon, '... 을 넘어서' over를 의미한다. 이 단어는 또한 접속사로 자주 나타나며, '... 때문에' becouse, '비록... 일지라도' although라고 번역된다. 이 단어가 케(ke)나 민(min)과 결합하면 기본 의미의 더 정확한 변화를 규정해준다.
신학적으로 알(H5921)은 그것과 함께 연관된 신사 및 이 전치사가 유래한 실사 때문에 중요하다. BDB와 Englishman's Hebrew Concordance는 알(H5921)이 실사로 사용된 예를 오직 6회 열겨하고 있다. 창 27:39, 창 49:25, 삼하 23:1, 시 50:4, 호 7:16, 호 11:7. 만델케른(Mandelkern)은 욥 36:33을 추가한다.
창세기와 시편 50편에서, 이 단어가 나오는 구문은 (하)샤마임 메알(윗 하늘 the heavens above)이다. 이 구문에서 알(H5921)은 형용사적으로 사용되어 있으며, 이 구문은 거의 '높은 하늘' the high heavens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삼하 23:1에서 알(H5921)은 독립적으로 동사를 수식하는 부사로 사용되어 있으며, 따라서 콜론(:)은 '높이 올라간 젊은 사람의 신탁'으로 읽는다. 마찬가지로 욥 36:33(포프[Job, AB, p.238]는 이 구절을 '높이 어려운' 구절이라고 말한다. 이는 이 구절에 대한 번역의 다양함을 증언하는 것이다)에는 알(H5921)이 명사적으로 사용되어 있다. 포프는 첫 번째 콜론(:)에 있는 '알라위'가 폭풍우의 신 'Aliy(이것은 폭풍우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쉽게 이해될 수 있다)의 고대 이름을 반영한다고 이해하나, 한편 두 번째 콜론을 수정하여 대구법을 손상시켜버린다. 델리취(Delitzsch [Job, in loc])도 이것을 신명으로 보았지만 '알 올레'도 역시 하나님을 가리킨다고 보았다. 호 7:16, 호 11:7에서는 알(H5921)이 고유명으로 사용되어 있으며, AV는 이것을 'Most High'(에룐, 위를 보라)로 번역한다. RSV는 바알(호 7:16)과 명에(호 11:7)로 수정하는데, 이는 흥미 있는 착상이다. 그러나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 다른 것을 첨가해서는 아니 되며 그럴 필요도 없다.
우가릿 본문들은 'ly('지존자' Most High)를 바알의 별칭으로(Legend of Keret 3. 6-9), 특히 폭풍우의 신과 관련하여(UT 19: no. 1855) 사용한다는 것이 이제 분명하다. 힘, 능력, 존귀함, 등과 관련된 개념들은 엘욘의 속성들과 병행된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신을 나타내는 소위 표준적인 셈어의 별칭 혹은 대용어의 또 다른 것이다. 이런 별칭들은 고대 근동의 사람들 가운데 흔한 것이었으나 이것들이 히브리 종교 어휘에 병합될 때 풍요 제의의 모든 이교적 색조가 정화되었다.
이러한 문맥들에서 '알' 혹은 '알리'의 발견은 욥기의 호세아서에서 '지존자' Most High라는 번역을 정당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또한 '알'이 신의 고유명으로 사용된 다른 경우를 확인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준다. 다후드에 의하면 제안된 몇몇 대표적인 실례는 다음과 같다. 창 14:19, 창 21:33, 신 33:12, 삼상 2:10, 시 7:6, 8, 10 [H7, 9, 11], 시 16:6, 시 18:41 [H42], 시 55:22 [H23], 시 57:2 [H3], 시 62:7 [H8], 시 68:29, 34 [H30, 35], 시 75:8 [H9], 시 106:7, 시 119:104, 127, 129, 136, 시 139:14, 15, 시 141:3, 시 144:5, 시 146:5, 사 63:7, 호 10:5. - G. L. Carr.] (p 1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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