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이야기] 아브라함을 축복하신 하나님, 새로운 동행하심

바벨탑에서 일어난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로, 온 인류는 세상으로 흩어졌습니다. 이제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을 부르시며 그에게 후손과 땅에 대한 축복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와 새롭게 동행하시겠다고 약속하시며 갈대아 우르 땅에서 이끌어 내십니다.

 

아브라함을 축복하신 하나님, 새로운 동행하심

 

 

아브라함을 축복하신 하나님, 새로운 동행하심

 

 

축복으로 시작한 창세기 1장

 

창세기 1장은 축복의 이야기로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지를 창조하시고 특히 인간들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축복을 주셨습니다(창 1:22, 28; 2:3). 하지만 창세기 3장 17절에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범죄로 인하여 땅을 저주하셨습니다.

 

 

새로운 축복으로 시작한 창세기 12장

 

이제 창세기 12장에서 하나님께서는 새로운 역사, 축복의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하나님의 특별한 임재하심은 아브라함과 다시 시작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찾아오시고 그에게 이렇게 약속하십니다.

창세기 12:2-3,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하나님께서는 여전히 희생 제사를 통하여 아브라함과 관계를 맺고 계시지만, 두 가지의 중요한 요소인 언약과 약속이 존재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무조건적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후손과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창세기 15:18-21). 

범죄로 인하여 저주를 받아 황폐화되고 무질서하게 된 세상에,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축복하심으로써 다시 회복시키고자 작정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과 다시 동행하시고자 결단하셨습니다.

 

 

참고할 본문

 

창세기 12장-25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