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막 이야기] 야곱을 만나 주시고 요셉과 동행하신 하나님

성막은 하나님과 주의 백성들이 만나는 장소였습니다. 비록 창세기에는 성막이 등장하지 않지만, 하나님은 각 개인과 함께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벧엘에서 야곱을 만나 주셨고 애굽 땅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요셉과 함께 해 주셨습니다. 동행하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야곱을 만나 주시고 요셉과 동행하신 하나님

 

 

야곱을 만나 주시고 요셉과 동행하신 하나님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난 야곱

 

야곱은 형 에서를 두려워하여 하란으로 도망가다가 벧엘에서 쉬었습니다. 그가 잠을 자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꿈을 통하여 그에게 찾아 오셨습니다. 꿈에서 하나님께서는 야곱과 함께 해 주시며, 그의 후손으로 한 민족을 이루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야곱의 할아버지인 아브라함에게 하신 것과 동일한 것입니다.

잠에서 깬 야곱은 "여호와께서 여기 계시다..."(창 28:16)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벧엘을 거룩하고 특별한 장소로 변화시켰습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이 벧엘을 거룩하게 하셨기에, 벧엘은 성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른 후, 하나님께서는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꿔 주셨습니다(창 32:28).

창세기 28: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 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애굽으로 하나님과 동행한 요셉

 

요셉의 이야기는 창세기를 마무리하는 이야기입니다. 요셉의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을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특히 요셉의 이야기는 마치 롤러코스트와 같이 부침이 심합니다. 요셉은 야곱의 가장 사랑받는 아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모든 것을 가진 것과 같이 행동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형제들의 미움을 경험하였습니다. 요셉은 구덩이에 던져졌고 이방 상인들에게 노예로 팔렸습니다. 결국 요셉은 애굽에서 종이 되었습니다(창 37장).

애굽에서 종이 된 요셉은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 같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이때 놀라운 일이 있었음을 창세기 39장 2절에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요셉이 항상 형통한 것은 아니었지만, 하나님은 그와 함께 하셨다라고 성경은 반복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은 요셉을 보호하였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하신 약속, 즉 후손의 약속과 그 후손이 모든 민족에게 축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는 약속이 이루어지게 하셨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주신 지혜로 모든 민족이 무서운 기근에서 건져내었습니다.

이후에 야곱이 애굽으로 요셉을 만나러 가는 길에 하나님께서는 꿈에서 다시 야곱을 만나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때도 아브라함과 야곱 자신에게 주신 약속을 반복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 46:3-4,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내가 너와 함께 애굽으로 내려가겠고 반드시 너를 인도하여 다시 올라올 것이며 요셉이 그의 손으로 네 눈을 감기리라 하셨더라

하나님의 임재하심은 그의 백성과 언제 어디서나, 어떤 상황에서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