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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5장 1절-20절, 영생과 세상 유익을 저울질 말라 - 생명의 삶 큐티 10분 새벽설교

생명의 삶 큐티/마가복음

by 구레네하 2024. 1. 1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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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본문은 마가복음 5:1-20으로, 예수님께서 데가볼리 지방에서 귀신 들린 사람을 고쳐 주시는 내용입니다. 마을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적을 보고도 영생이 아닌 돼지의 값을 소중히 여겨 예수님을 내쫓고 말았습니다.

 

마가복음 5장 1절-20절, 영생과 세상 유익을 저울질 말라 - 생명의 삶 큐티 10분 새벽설교
마가복음 5장 1절-20절, 영생과 세상 유익을 저울질 말라 - 생명의 삶 큐티 10분 새벽설교

 

 

마가복음 5장 1절-20절, 영생과 세상 유익을 저울질 말라

 

 

서론

 

예수님은 이 땅에서 행하신 여러 가지의 사역들 중에 귀신을 쫓아내시는 사역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사건은 데가볼리 지방에서 일어난 귀신을 쫓아내시는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에서 예수님은 귀신 들린 사람을 치유하셨고, 그 귀신들이 돼지 떼에 들어가 바다에 몰살당하는 기적을 행하셨습니다. 완전하게 창조하신 인간이 각종 죄와 악한 것들로 인해 불완전해졌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죄로 인해 불완전해진 우리를 회복시키시고 완전하게 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거라사에 있던 군대 귀신 들린 사람 역시 불완전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그를 고치시고 온전하게 하셨습니다.

 

 

본론

 

예수님께서 군대 귀신을 쫓아 내시고 한 사람을 온전케 하신 이 사건은, 예수님의 사역의 중요한 의미를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이 귀신 들린 사람을 귀신의 지배에서 해방시켜 자유롭게 해 주시는 새로운 출애굽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예수님의 이러한 사역을 거부하고 경제적 손익을 따지며 예수님을 외면하였습니다.

 

첫째,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

본문에 나타난 귀신 들린 사람은 귀신의 지배 아래에 있는 사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의 외적인 모습은 기괴하여 무덤 사이에 살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이 그 사람을 제어하기 위하여 쇠사슬을 채워도, 그것까지도 깨뜨리는 괴력을 지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두려워하며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이 사람은 모두가 피할 수밖에 없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고, 인간과 동행하시고 교제하시기 위해 만드셨습니다. 이렇게 귀한 사람이라는 존재가, 귀신으로 인하여 비참해졌고 하나님과는 전혀 관계가 없는 사람이 되고 말았습니다. 귀신은 사람들을 해롭게 하여 멸망으로 이끌고 가지만, 예수님은 모든 귀신들을 물리치시고 사람들을 구출하셔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시키시고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분이십니다.

 

둘째, 예수님을 거부한 데가볼리 사람들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고 귀신으로부터 자유함을 주시는 참된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데가볼리 지방의 사람들은 단호하게 거부하였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황당하게도, 데가볼리 사람들은 구원과 이익을 놓고서 비교하였고, 결국에는 경제적 손익을 따지며 몇 푼의 돈을 선택하였기 때문입니다.

데가볼리 사람들은 한 영혼이 구원 받고 그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는 역사보다도, 돼지 떼를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었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사람보다 돼지를 우선시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사람의 생명이나 구원보다 경제를 우선시하는 현대인의 모습과 너무나도 닮아 있습니다. 나는 구원과 경제적 이익 중에 무엇을 더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깊이 묵상해 봅시다.

 

셋째, 영생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

신앙생활은 경제적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영생을 값없이 받는 일임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가치를 모른 채 살아갑니다. 어떤 이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영생을 듣고도 무시하기도 합니다. 만일 하나님 나라와 영생에 값을 매긴다면 얼마만큼의 가치일까요? 온 세상을 다 주고도 살 수 없는 가치를 가졌습니다. 온 세계 GDP를 다 합쳐도 교환할 수 없는 가치가 바로 하나님의 나라요 영생입니다.

이러한 절대 가치를 버리고 경제적 소득에 연연하며 신앙생활을 등한히 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이 될까요? 스스로가 구원을 발로 차 버리는 어리석은 존재일 뿐입니다. 은혜가 기대되는 성도의 거룩한 신앙의 삶을 무시하면 영생을 얻을 수 없습니다. 잠시 있다가 사라져 버리고 마는 세상적 소득과 유익에 잠시 취했다가, 하나님 앞에서는 영원한 심판을 받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값싼 세상의 것들에 대한 가치와는 비교할 수 없는 영생의 가치를 잊지 말고 오늘을 살아갑시다.

 

 

결론

 

우리는 예수님의 값진 구속의 은혜를 헛되이 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시면서 이루신 영생을, 세상의 일시적인 가치와 기쁨과 바꾸지 마십시오. 세상의 가치관에 사로잡혀 영생의 가치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값싼 세상의 가치들을 단호하게 거부하고, 거룩한 삶을 통하여 영생의 기쁨을 누리며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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