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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4장 21절-29절, 하나님 나라는 씨앗과 같다 - 생명의 삶 큐티 10분 새벽설교

생명의 삶 큐티/마가복음

by 구레네하 2024. 1. 1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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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모인 사람들에게 등불에 관한 비유와 씨 뿌리는 비유를 사용하여 하나님 나라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생명의 삶 큐티 본문인 마가복음 4:21-29를 큐티하고, 씨 뿌리는 비유를 중심으로 하나님 나라는 씨앗과 같다는 주제로 10분 새벽설교를 준비하였습니다.

 

마가복음 4장 21절-29절, 하나님 나라는 씨앗과 같다 - 생명의 삶 큐티 새벽설
마가복음 4장 21절-29절, 하나님 나라는 씨앗과 같다 - 생명의 삶 큐티 새벽설교

 

 

마가복음 4장 21절-29절, 하나님 나라는 씨앗과 같다

 

 

서론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속한 국민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러한 국적은 내가 선택한 것이 아니며 태어나면서 저절로 주어진 것입니다. 이제 어디를 가든지 대한민국 국민이며 심지어 외국에 나가서는 한국 여권을 가지고 다녀야만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가 내가 한국인임을 증명하며, 또한 한국인으로서 해외에서도 품위를 지켜야만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태어나면서부터 가질 수 없습니다. 부모가 그리스도인이라 해도, 자녀가 불신앙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 각자가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때 소망할 수 있게 됩니다.

 

 

본론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를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을 사모하며 들을 귀를 가진 자들에게만 전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서 꼬투리를 잡거나 비방하기 위한 사람들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복음에서 제외가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주신 여러 비유들 중에 하나가 바로 씨앗에 대한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하나님 나라의 본질과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를 씨앗에 비유하면서, 26절과 같은 말씀을 하셨습니다.

마가복음 4:26,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이 말씀에서 우리가 깨달을 수 있는 사실이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 나라에는 생명의 씨앗이 담겨 있습니다.

비록 하나님 나라는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그 안에 생명의 씨앗이 담겨 있습니다. 씨앗은 작고 보잘것없지만, 그 안에 생명의 씨앗이 담겨 있으며 얼마나 크게 자라게 될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생명의 씨앗은 세상의 가치와 기준으로 볼 때는 가장 작은 것처럼 보이고 때로는 가치가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영원한 생명이 담겨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 알의 겨자씨가 땅에 심어지면, 처음에는 아주 작고 보잘것 없늣 듯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라서 큰 나무가 됩니다. 이 나무에 각종 새들이 와서 안식을 누리고 집을 지을 수 있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도 처음에는 아주 작고 보잘것없어 보일지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을 변화시키고 점점 커져서 세상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 나라는 저절로 자라는 씨앗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저절로 자라납니다. 땅에 떨어진 씨앗은 인간의 노력으로만 자라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수고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땅과 물과 공기입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의 놀라운 작용으로 저절로 자랍니다. 하나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인간의 노력으로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저절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누구도 하나님 나라를 위해 이렇게 수고하였다고 자신 있게 자랑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인간의 힘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마치 땅이 씨앗을 품고 물을 공급하고 공기를 주어 씨앗을 자라게 하는 것처럼,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가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를 품게 되고 소유하게 되며 바라보게 되었다면,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임을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 나라는 심판과 은혜가 공존합니다.

씨앗은 열매를 맺지 못하면 추수 때 불태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열매를 맺지 못하는 사람은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열매를 맺는 사람은 영생복락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 나라는 공의의 심판과 무한한 은혜가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영원히 찬송하는 은혜를 받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는 사람은 영원토록 후회하며 이를 갈게 되는 끔찍한 심판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심판을 면하고 은혜를 받을 수 있음을 잊지 마십시오.

 

 

결론

 

하나님 나라는 작고 보잘것없지만, 그 안에 생명의 씨앗이 담겨 있는, 저절로 자라며, 심판과 은혜가 공존하는 나라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세상의 나라와는 완전히 다릅니다. 편견이나 차별이 없으며 어두움이고 슬픔이 없는 완전한 나라입니다. 우리는 바로 이 나라를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육신으로 속한 나라를 위해 기도해야 마땅하며, 동시에 우리는 이러한 하나님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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