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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3장 20절-35절, 복음에 적대적인 이들을 대하는 바른 태도 - 생명의 삶 큐티 새벽설교

생명의 삶 큐티/마가복음

by 구레네하 2024. 1. 8.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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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은 어딜 가든지 열성적으로 따라다니던 사람들과 적대적인 사람들을 마주하셨습니다. 특히, 예수님과 복음에 적대적인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인내와 진리로 가르치셨습니다. 마가복음 3:20-35를 큐티하고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마가복음 3장 20절-35절, 복음에 적대적인 이들을 대하는 바른 태도 - 생명의 삶 큐티 새벽설교
마가복음 3장 20절-35절, 복음에 적대적인 이들을 대하는 바른 태도 - 생명의 삶 큐티 새벽설교

 

 

마가복음 3장 20절-35절, 복음에 적대적인 이들을 대하는 바른 태도

 

 

서론 : 성도는 적대적인 자들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성도는 복음에 적대적인 이들을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인내하면서 진리를 가르쳐야 합니다. 예수님은 가족들의 몰이해와 불신, 서기관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진리를 가르치시고 인내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 보여 주신 대로, 우리는 복음을 전할 때 반대자들의 공격에도 온유하고 인내하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본론 : 적대적인 자들에 대한 예수님의 태도

 

우리는 선하고 의로운 일을 하면 모든 일이 순탄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시는 동안 적대자들의 반대와 사람들의 오해와 불신이 항상 따랐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주님을 섬기는 현장에서 동일한 저항을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첫째, 가족들의 몰이해와 불신에 대하여

예수님은 가버나움에서 사역을 하실 때 가족들의 몰이해와 불신을 받으셨습니다.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님의 형제들은 예수님이 하시는 사역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명예를 더럽힌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예수님과 수십 년을 함께 살아왔기에 예수님에 대한 인간적인 편견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여러 기적으로 하나님의 권능을 보여주셨음에도 그들은 편견에 사로잡힌 완악한 마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가족들의 몰이해와 불신을 받으시면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당신의 진정한 가족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이 마리아와 형제들에게는 비정하게 들렸을 것입니다. 예수님 당시에 가족 간의 유대는 어떤 것보다 우선되는 절대 가치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님의 이 말씀은 가족관계를 흔들고 허무는 것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때가 되자 예수님은 당신을 메시아로 신뢰하지 않았던 가족들을 부활의 주님으로 만나 주셨고 그들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참된 영적 가족이 되었습니다.

 

둘째, 서기관들의 비난과 공격에 대하여

예수님은 또한 서기관들로부터 많은 비난과 공격을 받으셨습니다.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성령을 힘입어 일으키신 기적을 '귀신의 왕 바알세불의 활동'이라 말하기를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을 비난하는 것을 넘어 그분을 멸시하고 업신여긴 것입니다.

예수님은 이러한 적대자들의 공격을 받으셨지만 흔들림 없이 그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예수님은 모욕을 받으시고 공격을 당하셨지만 결코 그들에게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으셨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공격이 당신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되었음을 아시고는 그들의 태도를 바로잡아주시려고 강하게 경고하시며 교훈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결론 :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진리가 무시당하고 비난받을 때 예수님처럼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태도입니다. 우리가 복음을 전하다가 불신자들의 조롱이나 공격에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복음을 전달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선교를 위해 어느 곳을 방문하든 수많은 반대와 위협을 당했습니다. 이렇게 모진 경험을 했던 사도 바울이 제자 디모데에게 주었던 권면을 우리는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주님의 좋은 일을 위해서 어떤 경우에도 다투지 않고 모든 사람에게 온유한 태도로 가르치는데 능숙해야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참을 줄 알아야 한다"라고 가르쳤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 하나님께 쓰임 받고 마침내 하나님께 칭찬받기 위해서는 진리에 대한 열정과 더불어 사람에 대한 온유함과 인내의 자세를 갖추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바울처럼 복음을 전하는 전도자로서 인내와 믿음과 긍휼의 마음을 가지고 사명을 감당합시다. 우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놀라운 역사를 이루어 나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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