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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7장 13절-26절, 애굽 토지법을 세우다 - 복있는사람 큐티

삶을 큐티로

by 구레네하 2022. 2. 16.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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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이 지혜롭게 통치한 결과 가족을 안정적으로 부양했을 뿐만 아니라 애굽 사람들을 굶주림에서 구원하고, 바로를 부유하게 했습니다. 오늘 복 있는 사람의 큐티 내용은 애굽의 토지법을 세운 요셉에 한 것으로, 우리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불어넣는 존재가 되어야 함을 결단하였습니다.

 

복있는사람_큐티
창세기 47장 13절-26절, 애굽 토지법을 세우다

 

 

창세기 47장 13절-26절, 애굽 토지법을 세우다

 

 

오늘의 찬송가 - 새 찬송가 413장, 내 평생에 가는 길

 

1. 내 평생에 가는길 순탄하여 늘 잔잔한 강 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 편하다

후렴 :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영혼 평안해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 벌리고 달려와도 예수는 우리의 대장 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리라

3. 내 지은 죄 주홍빛같더라도 주 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 씻으사 흰 눈 보다 정하리라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 나팔이 울릴때에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 없으리

 

 

창세기 47장 13절-26절, 쉬운 성경

 

13 기근이 더욱 심하여 사방에 먹을 것이 없고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이 기근으로 황폐하니
14 요셉이 곡식을 팔아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있는 돈을 모두 거두어들이고 그 돈을 바로의 궁으로 가져가니
15 애굽 땅과 가나안 땅에 돈이 떨어진지라 애굽 백성이 다 요셉에게 와서 이르되 돈이 떨어졌사오니 우리에게 먹을 거리를 주소서 어찌 주 앞에서 죽으리이까
16 요셉이 이르되 너희의 가축을 내라 돈이 떨어졌은즉 내가 너희의 가축과 바꾸어 주리라
17 그들이 그들의 가축을 요셉에게 끌어오는지라 요셉이 그 말과 양 떼와 소 떼와 나귀를 받고 그들에게 먹을 것을 주되 곧 그 모든 가축과 바꾸어서 그 해 동안에 먹을 것을 그들에게 주니라
18 그 해가 다 가고 새 해가 되매 무리가 요셉에게 와서 그에게 말하되 우리가 주께 숨기지 아니하나이다 우리의 돈이 다하였고 우리의 가축 떼가 주께로 돌아갔사오니 주께 낼 것이 아무것도 남지 아니하고 우리의 몸과 토지뿐이라
19 우리가 어찌 우리의 토지와 함께 주의 목전에 죽으리이까 우리 몸과 우리 토지를 먹을 것을 주고 사소서 우리가 토지와 함께 바로의 종이 되리니 우리에게 종자를 주시면 우리가 살고 죽지 아니하며 토지도 황폐하게 되지 아니하리이다
20 그러므로 요셉이 애굽의 모든 토지를 다 사서 바로에게 바치니 애굽의 모든 사람들이 기근에 시달려 각기 토지를 팔았음이라 땅이 바로의 소유가 되니라
21 요셉이 애굽 땅 이 끝에서 저 끝까지의 백성을 성읍들에 옮겼으나
22 제사장들의 토지는 사지 아니하였으니 제사장들은 바로에게서 녹을 받음이라 바로가 주는 녹을 먹으므로 그들이 토지를 팔지 않음이었더라
23 요셉이 백성에게 이르되 오늘 내가 바로를 위하여 너희 몸과 너희 토지를 샀노라 여기 종자가 있으니 너희는 그 땅에 뿌리라
24 추수의 오분의 일을 바로에게 상납하고 오분의 사는 너희가 가져서 토지의 종자로도 삼고 너희의 양식으로도 삼고 너희 가족과 어린 아이의 양식으로도 삼으라
25 그들이 이르되 주께서 우리를 살리셨사오니 우리가 주께 은혜를 입고 바로의 종이 되겠나이다
26 요셉이 애굽 토지법을 세우매 그 오분의 일이 바로에게 상납되나 제사장의 토지는 바로의 소유가 되지 아니하여 오늘날까지 이르니라

 

 

애굽의 토지법을 세우다

 

본문 요약

요셉이 흉년 중에 곡식을 팔아서 애굽 땅과 가나안 땅의 부와 가축을 거두어 바로에게 바치게 됩니다. 요셉을 통하여 애굽 왕실은 엄청난 부를 축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양식과 바꿀 돈이나 가축이 없는 백성들은 토지와 함께 자신들의 몸까지 바로에게 바침으로 인하여, 백성들이 바로의 종이 됩니다. 그래서 바로는 애굽 백성들을 더욱 확실하게 통치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게 됩니다.

 

본문 질문

  1. 애굽 백성은 어떤 과정으로 바로의 종이 되었습니까? (15-19)
  2. 바로의 종이 되려는 애굽 백성은 요셉에게 어떤 감정을 느끼고 있습니까? (25)

 

단어 해설

우리 몸과 우리 토지를... 사소서(19) : 요셉의 제안이 가축을 팔라는 것이었던데 반해 애굽 사람들은 몸과 재산에 대한 처분을 제안합니다. 그만큼 그들이 감내해야 했던 기근의 공포가 대단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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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을 먹이는 지도자(13-19)

기근이 심하여 먹을 것이 없어지자 요셉은 곡식을 팔아 애굽의 돈을 모두 거두어 들입니다. 수중에 돈이 없어 곡식을 살 수 없는 백성에게 요셉이 가축을 요구하고(16), 그들이 가진 가축도 모두 거두어 들이면서 그해 동안 먹을 양식을 공급합니다(17). 애굽 백성의 곤경이 심화되고 넘겨야 할 기근의 햇수도 아직 남았기에 애굽 백성은 한해를 버티기 힘들어합니다. 그들은 바로에게 돈과 가축을 이미 모두 주었고, 몸과 토지까지 바치기에 이릅니다(19). 그만큼 그들에게 닥친 기근이 극심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강조되는 것은 생존입니다. 요셉이 애굽으로 먼저 오게 된 것도, 나중에 가족이 애굽으로 이주하게 된 것도 모두 생존하기 위함입니다.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사람이 죽기를 원하지 않으십니다. 하지만 나라의 제도와 정책이 모두를 살릴 수는 없습니다. 그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마음에 공명(共鳴)하여 사람을 살리는 일에 동참해야합니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느낀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겠습니까?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지도자(20-26)

요셉이 모든 토지를 수용하고, 모든 백성을 바로의 종으로 삼아, 식물의 씨앗을 제공하고 수확물의 20%를 세금으로 받습니다. 고대 근동에서 20%의 세금은 일반적인 것으로, 함무라비가 통치하던 때에는 생산 비용을 제외한 수확물의 30~50%를 정부가 거두었다고 합니다. 요셉이 요구한 20%는 가혹한 세금은 아니었던 것이, 근대 조선에서조차 소작료율이 50%에 이르렀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요셉은 다급한 상황에 처한 백성을 이용하여 더 높은 세금을 요구할 수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애굽 사람들은 이렇게 생명을 유지할 방편을 만들어 준 요셉을 구원자로 여겼습니다(25). 그만큼 그들에게 닥친 죽음의 그림자가 짙었습니다. 요셉이 세운 토지법이 창세기가 쓰이던 시기까지 유지되었다는 진술을 통해 완성도가 매우 뛰어났던 정책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어디에서, 어떤 일을 하든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쓰는 존재, 절망 가운데 사로잡힌 사람에게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는 존재여야 합니다.

나는 오늘을 어떤 마음으로 맞이합니까? 희망을 불어넣는 존재로 살아가기 위해 하나님이 주시는 새 지평을 바라보고, 희망차게 살아가고 있습니까?

(출처 : 복 있는 사람, 2022년 1월 2월)

 

 

오늘의 기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헌신하며, 하나님이 주신 희망을 전파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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