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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46장 28절-47장 12절, 지금 죽어도 족하다 - 복있는사람 큐티

삶을 큐티로

by 구레네하 2022. 2. 16. 09:34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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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함께 할 큐티의 본문은, 야곱이 고센 땅에서 죽은 줄만 알았던 요셉을 무려 22년 만에 만나고, 바로의 환대를 받아 애굽 땅에 정착하는 내용입니다. 야곱은 꿈에도 그리던 요셉을 만한 후 "지금 죽어도 족하다"라고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역사하심을 기억하고 찬양합니다.

 

복있는사람_큐티
창세기 46장 28절-47장 12절, 지금 죽어도 족하다

 

 

창세기 46장 28절-47장 12절, 지금 죽어도 족하다

 

 

오늘의 찬송 - 새 찬송가 490장,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1. 주여 지난 밤 내 꿈에 뵈었으니 그 꿈이 이루어 주옵소서 밤과 아침에 계시로 보여주사 항상 은혜를 주옵소서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2. 마음 괴롭고 아파서 낙심될 때 내게 소망을 주셨으며 내가 영광의 주님을 바라보니 앞 길 환하게 보이도다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3. 세상 풍조는 나날이 변하여도 나는 내 믿음 지키리니 인생 살다가 죽음이 꿈 같으나 오직 내 꿈을 참되리라 나의 놀라운 꿈 정녕 나 믿기는 장차 큰 은혜 받을 표니 나의 놀라운 꿈 정녕 이루어져 주님 얼굴을 뵈오리라

 

 

창세기 46장 28절-47장 12절, 쉬운성경

 

46:28 <이집트에 도착한 야곱> 야곱은 유다를 먼저 보내어 고센에서 요셉을 만나게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야곱과 그의 모든 가족이 고센 땅으로 갔습니다.

29 요셉도 자기 수레를 준비하여 아버지 이스라엘을 맞이하러 고센으로 갔습니다. 요셉은 자기 아버지를 보자마자 아버지의 목을 껴안고 오랫동안 울었습니다.

30 이스라엘이 요셉에게 말했습니다. “너의 살아 있는 모습을 이렇게 보게 되었으니, 나는 이제 죽어도 좋구나.”

31 요셉이 자기 형제들과 아버지의 가족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이제 왕에게 가서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형제들과 제 아버지의 가족이 가나안 땅을 떠나 저에게로 왔습니다.

32 그들은 목자로서 가축을 치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양과 소와 모든 재산을 가지고 왔습니다.’

33 파라오가 형님들을 부르셔서 ‘너희는 무슨 일을 하는 사람들이냐?’ 하고 물으시면

34 이렇게 대답하십시오. ‘왕의 종인 우리는 평생토록 가축을 쳐왔습니다. 우리 조상들도 같은 일을 했습니다.’ 그러면 왕은 형님들을 고센 땅에서 살게 할 것입니다. 고센 땅은 이집트 사람들이 사는 곳에서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집트 사람들은 목자들과 함께 있는 것을 싫어합니다.”

47:1 요셉이 바로에게 가서 고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와 내 형들과 그들의 양과 소와 모든 소유가 가나안 땅에서 와서 고센 땅에 있나이다 하고

2 그의 형들 중 다섯 명을 택하여 바로에게 보이니

3 바로가 요셉의 형들에게 묻되 너희 생업이 무엇이냐 그들이 바로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목자이온데 우리와 선조가 다 그러하니이다 하고

4 그들이 또 바로에게 고하되 가나안 땅에 기근이 심하여 종들의 양 떼를 칠 곳이 없기로 종들이 이 곳에 거류하고자 왔사오니 원하건대 종들로 고센 땅에 살게 하소서

5 바로가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아버지와 형들이 네게 왔은즉

6 애굽 땅이 네 앞에 있으니 땅의 좋은 곳에 네 아버지와 네 형들이 거주하게 하되 그들이 고센 땅에 거주하고 그들 중에 능력 있는 자가 있거든 그들로 내 가축을 관리하게 하라

7 요셉이 자기 아버지 야곱을 인도하여 바로 앞에 서게 하니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매

8 바로가 야곱에게 묻되 네 나이가 얼마냐

9 야곱이 바로에게 아뢰되 내 나그네 길의 세월이 백삼십 년이니이다 내 나이가 얼마 못 되니 우리 조상의 나그네 길의 연조에 미치지 못하나 험악한 세월을 보내었나이다 하고

10 야곱이 바로에게 축복하고 그 앞에서 나오니라

11 요셉이 바로의 명령대로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에게 거주할 곳을 주되 애굽의 좋은 땅 라암셋을 그들에게 주어 소유로 삼게 하고

12 또 그의 아버지와 그의 형들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에 그 식구를 따라 먹을 것을 주어 봉양하였더라, 아멘!

 

 

지금 죽어도 족하다

 

본문 요약

야곱은 드디어 요셉을 만나게 됩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을 보고서 야곱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아버지와의 감격적인 만남을 하였지만, 요셉은 그 가운데에서도 자신이 해야 할 다음 일들을 준비합니다. 가족들이 모두 애굽에서 정착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며 땅을 준비합니다. 그 땅은 풍요롭고 애굽의 문화가 섞이지 않아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삶을 지켜 나갈 수 있는 고센 땅입니다.

마지막으로 야곱은 바로의 앞에 나아가 그에게 인사하고 축복합니다.

 

본문 질문

  1. 하나님의 계획을 고려한다면, 야곱의 '죽어도 족하도다'라는 말은 무슨 뜻이겠습니까? (30절)
  2. 요셉이 형들에게 바로 앞에서 '목축하는 자들'이라고 말하라고 하는 까닭은 무엇입니까? (34절)

 

내가 올라가서(31절)

애굽 사람은 나일강을 따라 남쪽으로 가는 것을 올라간다고 표현했습니다.

 

라암셋(47:11)

나중에 바로의 성읍이 건설된 곳임을 보아 근방에서 풍족했던 지역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의 본문 큐티하기

 

잃었다가 다시 얻은 아들(28-30)

야곱에게 요셉은 그저 열두 아들 중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요셉은 야곱이 후계자로 지목한 아들이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대를 이어 가문을 다스리시기 위해 택한 아들이었습니다. 이런 아들이 죽었다고 생각했으니 야곱은 살았으나 죽은 것이나 다름없는 인생을 살았고, 요셉을 만난 지금은 죽어도 좋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야곱에게 있어서 요셉의 건재함을 확인하는 것은 단순히 가족의 재결합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이 여전히 파기되지 않았다는 의미였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환경 가운데서도 자신의 약속을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내 믿음이 성장했던 계기를 떠올려 보십시오. 믿음의 백성은 말씀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을 바라볼 때 믿음이 성장합니다.

 

목자의 정체성(31-34)

애굽으로의 이주는 이스라엘을 보존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 계획 차원에서 이루어졌고, 그 속에 바로의 호의가 있었음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바로가 요셉의 가족을 직접 만난다면 어떤 호의를 베풀려고 했습니까? 수도에서 가장 좋은 집에서 이전에 누리지 못했던 호의호식하는 삶을 살게 하려고 하지 않았겠습니까? 이런 상황을 예견한 요셉은 애굽 사람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살게 할 목적으로, 가족이 목축하는 자들이라고 말합니다. 야곱의 후손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다른 민족에 동화되는 일을 막는 일이었습니다.

세상에 동화되는 일을 피해야 하는 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결을 가지고 살기 위해 나는 어떤 지혜를 준비하고 있습니까?

 

축복하는 족장(47:1-12)

요셉의 형들과 만난 바로는 그들을 고센 땅에 거주하게 하고, 왕의 가축을 관리할 책임을 맡깁니다. 이어 바로는 야곱에게서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던 복의 상속자로서 야곱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바로를 축복합니다. 그 축복은 요셉의 현명한 통치를 통해 이미 실현되고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야곱의 고백처럼 힘악한 세월을 보내더라도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 하나님의 복을 전하며 실현할 책임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위해 권세 있는 자를 사용하기도 하십니다. 권세 있는 자와 어떤 관계를 맺어가는 것이 현명하겠습니까?

(출처 : 복 있는 사람, 2022년 1월 2월)

 

오늘의 기도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바라보며, 늘 성장하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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