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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견 표현 시, 내 의견을 명확히 밝히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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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레네하 2023. 6. 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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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특성상 사람들과 대화를 많이 하는 편인데, 어떤 사람들의 말은 명료한데 또 어떤 사람들의 말은 주제와 의도가 전혀 파악이 안 되는 장황한 말투인 경우도 있습니다. 회의나 일을 할 때 의견을 표현하려면, 주체를 명확하게 밝혀야 합니다.

 

의견 표현 시, 내 의견을 명확히 밝히는 방법
다양한 의견을 명확히 밝히려면, 분명한 단어와 어순이 중요합니다

 

 

의견 표현 시, 내 의견을 명확히 밝히는 방법

 

예전에는, "어...", "있잖아" 등등의 다양한 말들을 불필요하게 집어 넣어 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요즘 세대들은 대답을 할 때, "아!" 하는 단어를 많이 넣는 것 같습니다. 그 같은 의성어가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회의를 하거나 일을 할 때에는 되도록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회의를 할 때에는 말이 분명해야 오해가 없기 때문입니다.

 

 

불분명하게 대화하는 습관을 조심하라.

 

1. 주체를 분명히 하라.

이런 저런 이유로 회의를 진행하다 보면, 각자가 자신의 의견들을 말할 때 많이 놓치는 공통점이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때 그 동사의 주체를 아예 빼 버리거나, 그 주체를 계속해서 유지하지 않고 헷갈리게 말하는 것입니다. 나의 의견을 제시할 때는 내가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라고 말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상당수의 사람들이 '그게 000이라고 합니다"라고 말해야 합니다. 이런 방식의 의견 제시는, 말을 하는 본인의 의견인지 객관적인 자료인지 혹은 다른 사람의 의견인지 불분명하게 여겨집니다.

 

2. 어순도 중요하다

그리고, 문장의 어순도 매우 중요합니다. 주어 + 의견 + 동사의 형태가 있는가 하면, 주어 + 동사 + 의견의 형태로 말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이번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것과 '내가 생각하기에는 이번 일을 추진해야 한다고 봅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분명히 의견 전달에 차이가 있습니다. 앞의 문장은, 자신의 의견을 강력하게 나타내지만, 뒤의 문장은 의견에 대한 정확한 주체가 누구인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3. 내 의견을 분명하게 밝히는 방법

그러므로, 회의 중에 나의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면, 내가 주체임을 분명히 밝히기 위하여 "나는"이라는 주어와 말하고자 하는 "내용", 그리고 "동사"를 순서대로 배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말할 때, 단순한 정보 전달 이상의 효과가 있습니다. 회의에 함께 하는 사람들이 볼 때, 나는 자신의 의견이 분명하고 자신만의 통찰력을 가지고 회의에 임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의미를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의견을 분명히 밝히는 일에 대한 나의 결론

 

회의 석상에서 자신의 의견을 분명하게 피력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를 분명히 기억하십시오. 첫째, 나의 의견을 제시할 때는 반드시 "나"라는 주체를 밝히십시오. 둘째, 나의 의견을 분명하게 제시하기 위해서는 "나는" + "내용 + "생각합니다"라는 어순을 따라해 보십시오. 크게 중요한 부분이 아닌 것 같아도, 이 같은 내용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나의 의견을 명확하게 제시하여 회의에서 인싸가 되어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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