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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6장 1절-13절, 교회를 세우는 두 가지 방법들 - 생명의 삶 큐티 10분 새벽설교

생명의 삶 큐티/열왕기상

by 구레네하 2024. 4. 13.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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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4일 주일의 생명의 삶 묵상 본문은 열왕기상 6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으로, 솔로몬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우리가 교회를 세우는 두 가지 방법에 대해 큐티하고 10분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열왕기상 6장 1절-13절, 교회를 세우는 두 가지 방법들 - 생명의 삶 큐티 10분 새벽설교
열왕기상 6장 1절-13절, 교회를 세우는 두 가지 방법들 - 생명의 삶 큐티 10분 새벽설교

 

 

열왕기상 6장 1절-13절, 교회를 세우는 두 가지 방법들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의 말씀은 열왕기상 6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으로,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는 과정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통하여, 솔로몬이 어떤 자세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였는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동시에, 오늘날 우리가 교회를 어떤 마음 자세로 세워야만 하는지에 대해 교훈해 줍니다.

 

본론 : 교회를 세우는 두 가지 방법

 

성전 건축은 단순히 건물을 지은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그 계획을 따르는 일이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다윗 왕은 성전 건축을 준비해 왔고,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자 솔로몬을 통해 그 일을 이루셨습니다. 건축 과정에서도 하나님의 거룩함과 평화가 드러났습니다. 공사 현장에는 철공구 소리 하나 없이 조용히 진행되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성전 자체보다 그분께 대한 순종이 더 중요함을 알려주셨습니다. 성전 건축은 단순한 건물 공사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거룩한 사역이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성전은 단순히 인간의 생각이나 필요에 의해 지어진 건물이 아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오랜 계획과 섭리 가운데 이루어낸 거룩한 사역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 시대부터 이 일을 준비하게 하셨습니다. 다윗 왕은 평생 동안 성전 건축을 위해 재물을 모으고 준비했지만, 직접 지을 수는 없었습니다. 대신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그 사명을 이어가도록 하셨습니다. 

성전 건축에는 이스라엘 백성뿐 아니라 이방인들의 노력도 함께했습니다. 두로 왕 히람은 기능 있는 기술자들과 재목을 보내주었고, 솔로몬은 그들의 도움으로 성전 공사를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성전은 하나님의 계획하심 가운데 오랜 기간에 걸쳐 많은 이들의 수고로 이루어낸 결실이었습니다.

구약의 믿음의 선진들 중에서도 모세는 하나님의 이런 섭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는 80년의 세월을 거쳐 애굽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어내는 사명을 받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많은 고난도 있었지만, 하나님께서는 때를 따라 자신의 뜻을 이루어 가셨습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는 한 개인이나 단체의 뜻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예비하시고 때를 따라 이루어가시는 거룩한 사역입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순종하여 우리 교회를 세워 나갑시다.

 

둘째, 하나님께 순종하면서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에게 직접 계시를 주셔서 성전의 건축 그 자체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음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나 값비싼 제물을 원하시는 분이 아니셨습니다. 오직 그분을 경외하고, 말씀을 지켜 행하며, 함께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는 구약 시대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선지자 사무엘이 사울 왕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번제물과 제물보다 말씀 순종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삼상 15:22). 화려한 예배 의식이나 값비싼 제물보다 하나님께 대한 온전한 순종이 더욱 중요함을 가르치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전체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단지 예배 시간이나 특별한 의식에서만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우리가 그분을 경외하고 말씀에 순종하기를 원하십니다. 제사나 예물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 전인격과 삶이 하나님 앞에 드려져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예배요, 참된 신앙입니다. 건물이나 제사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 말씀에 절대 순종하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 진리를 명심하고, 온전한 순종과 헌신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결론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가 하나님이 세우고자 하시는 참된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인간의 생각과 목적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가운데 세워지는 교회, 삶의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교회, 믿음과 순종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교회가 되기를 빕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거룩한 공동체가 되도록 힘쓰며 살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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