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5장 1절-18절,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는 삶 - 생명의 삶 큐티 10분 새벽설교

4월 13일 토요일의 매일성경 묵상 말씀은, 솔로몬이 성전 건축이라는 소명을 이루는 과정에 대한 내용입니다. 솔로몬은 자신이 받은 성전 건축의 소명을 잊지 않았고, 그 소명을 이루기 위해 히람과 협력하며 최선을 다하였습니다. 열왕기상 5:1-18의 말씀을 큐티하고 10분 새벽설교로 정리하였습니다.

 

열왕기상 5장 1절-18절,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는 삶 - 생명의 삶 큐티 10분 새벽설교

 

 

열왕기상 5장 1절-18절,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는 삶

 

 

서론

 

얼마 전 총선이 끝났습니다. 총선 후에 많은 사람들이 실망을 하여, 일상에 지장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또, 뜻대로 되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때로는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고, 실패를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실패의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갈 때, 우리는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본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본문 말씀인 열왕기상 5장 1절-18절의 말씀은,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위하여 두로 왕 히람에게 백향목을 요청하는 장면의 말씀입니다. 히람은 솔로몬과 약조를 맺고 성전 건축을 위해 협력합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소명을 받은 자가 그 소명을 이루기 위해 어떠한 태도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배우게 됩니다.

 

첫째, 소명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각자에게 특별한 소명을 주셨습니다. 이 소명을 잊지 않고 붙잡고 살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솔로몬 왕도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 왕에게 성전을 건축하라는 소명을 주셨지만, 실제로는 그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 그 소명을 이루었습니다. 솔로몬은 왕위에 오른 후 4년 동안 왕국 기반을 다졌지만, 성전 건축이라는 하나님의 소명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일관되게 이 소명을 붙잡고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기쁘게 그를 사용하실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정과 직장, 교회 생활 등 분주한 삶 속에서 하나님의 소명을 잊기 쉽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처럼 우리도 그 소명을 늘 기억하고 붙잡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우리의 삶 가운데 이뤄질 수 있도록 소명에 집중하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둘째, 소명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은 최선을 다해 이루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 대한 우리의 순종이며 영광입니다. 사도 바울은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소명을 받았을 때 그 소명을 이루기 위해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는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순교할 때까지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인생 말년에 "나는 달려갈 길을 다 마쳤다"라고 담대히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에게도 가정과 직장, 교회에서 하나님 나라를 세우는 소명이 주어졌습니다. 우리는 이 소명을 위해 바울처럼 전력을 다해야 합니다. 세상의 유혹과 방해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라의 임재가 우리 삶의 현장에 드러나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가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기쁘게 그 수고를 쓰시어 이 땅을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에게 주어진 소명에 전심전력을 다합시다.

 

 

결론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말씀은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소명을 붙잡고 하늘나라를 소망하며 살아갑시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것이며 우리를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가 부르심을 받은 소명자로서 살아갑시다.

 

 

참고할 글

 

• 열왕기상 4장 20절-34절, 하나님 안에 거할 때 누리는 복 - 생명의 삶 큐티 10분 새벽설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