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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장 1절-15절,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는 사람의 삶 - 생명의 삶 큐티 새벽설교

생명의 삶 큐티/마가복음

by 구레네하 2023. 12. 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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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1일의 생명의 삶 큐티 본문은 마가복음 1장 1절부터 15절까지의 말씀으로,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고백해야 할 내용의 말씀입니다. 본문을 통해 마가는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죄를 회개한다고 정의를 내립니다.

 

마가복음 1장 1절-15절,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는 사람의 삶 - 생명의 삶 큐티 새벽설교
2024년 1월 1일 월요일의 두란노 생명의 삶 큐티

 

 

마가복음 1장 1절-15절,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는 사람의 삶

 

 

서론

 

한 때는 에디슨을 동경했던 적이 있습니다. 에디슨은 오직 발명과 연구에만 몰두하고, 세상의 모든 일들은 잊은 사람, 초월한 사람처럼 보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가정을 꾸리고 가족이 있는 지금은 에디슨의 모습이 그다지 이상적으로만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리 모두는 닮고 싶은 사람이 있고 동경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을 닮아가려 애쓰고 그가 했던 말이나 행동들을 찾아보곤 합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는 공통적으로 닮아야 하고 동경해야 하는 인물이 있습니다.

 

 

본론

 

2024년 새해 첫 날, 우리는 마가복음 1장 1-15절을 묵상하게 됩니다. 본문에서 마가는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메시아이시며 온 인류의 구원자이심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는 사람의 삶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는 사람은 어떤 삶을 살아갑니까?

 

첫째,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시며 구원자십니다. 이것이 바로 복음입니다. 하나님은 이 진리를 하늘의 음성으로 분명하게 확증해 주셨으며 세례 요한 역시 동일한 증언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고 인정하는 사람들은 어떤 삶을 살까요?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에서 음성이 들렸습니다.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라는 음성이었습니다. 성자 예수님은 성부 하나님과 연합하신 분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을 듣기에 충분한 분입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은 동일한 음성으로 다가오신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거역한 죄인이었음에도 하나님은 우리가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우리를 당신의 자녀요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 불러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이 사랑을 확신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예수님을 메시아로 믿는 사람들의 마땅한 태도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이셨음에도 유대인들에게 오해와 비난을 받으셨고 옥에 갇히셨으며 마침내 십자가에 못박히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의 가치관을 거슬러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고 순종할 때에도 고난과 시련을 경험할 것입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마주하는 어떤 사람도, 어떤 상황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부어지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우리를 떼어놓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처지와 상관없이 우리를 당신의 사랑 안에서 지키시고 돌보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어떤 시련을 당해도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로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며 끝까지 믿음을 지키며 승리의 길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둘째, 회개의 열매를 맺습니다

세례 요한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메시아가 오실 것이라 선포했습니다. 요한의 사역으로 많은 사람이 그의 말을 믿고 그가 베푸는 세례를 받기 위해 나왔습니다. 하지만 요한의 세례를 받은 이스라엘 백성 대부분은 로마의 식민지배에서 자신의 민족을 해방시킬 정치적 메시아를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백성에게 세례 요한은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죄를 회개하도록 촉구했습니다. 죄를 고백하고 회개하는 것이야말로 메시아를 소망하고 믿는 사람들이 마땅히 취해야 할 첫 번째 태도입니다.

그렇다면 세례 요한이 선포한 회개란 구체적으로 어떤 것일까요? 회개는 무엇보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아왔던 죄를 자각하고 애통해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한 행위들을 버리고 자신의 의지를 하나님의 뜻에 굴복시키고 그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요한은 옷을 두벌 가진 사람은 옷이 없는 사람에게 주고, 먹을 것이 있는 사람도 궁핍한 사람과 나누라고 가르쳤습니다. 요한이 세례를 주던 당시와 마찬가지로 오늘날에도 회개의 진정한 의미를 생각하며 자신을 돌이키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입술로는 죄를 고백하면서도 정작 삶에서 죄악을 멀리하지도, 구체적으로 순종하는 모습도 보이지 않습니다. 우리가 메시아로 고백하는 예수님은 삶으로 드러나는 우리의 참된 회개를 기대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지금 우리에게, 그리고 2024년을 시작하는 이 시점에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자기의 몸처럼 사랑하라"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을 왕으로 고백하는 우리는 그 고백이 참이 되도록 회개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결론

 

예수님을 메시아로 고백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사랑을 확신하고, 회개의 열매를 맺으며 사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삶을 살아가는 것은 결국 우리의 인생을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지름길이 됩니다. 2024년이 시작되는 첫 날입니다. 우리는 누구를 동경하고 바라보며 살아가기로 결단하십니까? 누구를 닮아가는 2024년이 되길 바라십니까? 진정하고 유일한 메시아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고 바라보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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