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스바냐 1장 1절-13절, 모두에게 임하는 여호와의 날 - 생명의 삶 큐티 10분 새벽설교

생명의 삶 큐티/스바냐

by 구레네하 2023. 11. 25. 18:30

본문

반응형

오늘의 생명의 삶 큐티 본문은 스바냐 1장 1절부터 13절까지의 말씀으로, 모든 호흡이 있는 피조물들에게 임하는 여호와의 날에 대한 말씀입니다. 이 날이 어떤 이에게는 두려움의 날로 다가오지만, 또 어떤 이들에게는 치유와 회복의 날이 됩니다.

 

스바냐 1장 1절-13절, 모두에게 임하는 여호와의 날 - 생명의 삶 큐티 10분 새벽설교
스바냐 1장 1절-13절, 모두에게 임하는 여호와의 날

 

 

스바냐 1장 1절-13절, 모두에게 임하는 여호와의 날

 

 

서론 :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알 수 없는 이유로 고난과 고통을 당했던 욥은, 선한 자나 악한 자 모두가 죽음을 피할 수 없다고 말한 바가 있습니다. 그가 생각할 때에는 모든 생명을 가진 존재들은 죽음을 경험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선한 자라고 해서 영생하지 않으며, 악한 자라고 해서 이 땅에서 영원토록 형통할 수 없습니다. 성경은 인생이 아침 안개와 같다고 말씀합니다. 모든 생명을 가진 존재는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해야만 하며, 죽음 후에는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야만 합니다.

 

 

본론 : 모두에게 임하는 여호와의 날

 

스바냐 선지자는 오늘 본문을 통하여 '여호와의 날'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습니다. 스바냐는 여호와의 날에 대한 예언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뿐만 아니라 온 세상 사람들에게 여호와의 날이 임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호와의 날'은 어떤 날을 의미할까요? 성경에서 '여호와의 날'은 심판의 날이자 동시에 구원의 날입니다. 여호와의 날은 주의 백성들에게는 구원의 날이지만, 우상 숭배자들에게는 심판의 날입니다. 본문은 구체적으로 여호와의 날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고 있습니까?

 

1. 모두에게 여호와의 날이 임합니다.

여호와의 날은 하나님께서 세상을 심판하시며 동시에 구원하시는 날입니다. 이 날은 모든 사람이 피할 수 없는 날입니다. 특히 오늘 본문의 2절은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모든 나라와 모든 호흡이 있는 생명체 전체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을 예언합니다.

이 같은 여호와의 날은 모든 생명들에게 두려운 날이 될 것입니다. 특히 오늘 본문은 여호와의 날을 심판의 날로 묘사합니다. 그때에는 모든 악한 자들을 진멸하실 것이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진멸'은 히브리어로 'סוּף'(쑤프)이며, 모든 것의 "종말"을 뜻합니다. 세상 만물들 모두가 하나도 빠짐없이 여호와의 날, 심판의 날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2. 우상 숭배자들은 여호와의 심판을 피할 수 없습니다.

특히 본문에서는 우상 숭배자들의 비참한 결말에 대해 말씀합니다. 우상 숭배는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것을 숭배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본문의 5절은 "또 지붕에서 하늘의 뭇 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께서 만드신 피조물인 별과 우상들을 하나님처럼 섬기는 우상 숭배자들을 지적하시는 말씀입니다.

우상 숭배자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습니다. 이들의 결말에 대하여 스바냐 선지자는 6절 말씀에서 "멸절"이라는 단어로 설명하는데, 히브리어로는 "כָּרַת"(카라트)라는 단어의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כָּרַת"는 반으로 쪼갠다는 의미와 함께 약속을 어긴 자를 처형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상 숭배자들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자들이며 이들의 결말은 비참하게 끝이 날 것입니다.

 

3. 주의 백성들은 치유와 새로운 창조를 경험합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긴 우상숭배자들은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겠지만, 주의 백성들에게 있어서 여호와의 날은 구원과 치유의 날입니다. 스바냐는 7절 말씀을 통하여 여호와께서 구별하신 사람들이 있다고 말합니다. 이들은 하나님께 청함을 받은 자들이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은혜를 경험하게 되는 사람들입니다.

특별히 하나님께서 "청하셨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קָרָא"(카라)라는 단어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특별히 선택한 자들을 회복과 잔치, 새로운 창조의 자리로 부르셔서 앉게 하시며 영원한 기쁨을 누리게 하실 것입니다. 유다 공동체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회복의 은혜를 누릴 것이며, 교회 공동체는 새 하늘과 새 땅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결론 : 여호와의 날을 기대하라

 

그러므로 성도 여러분! 여호와의 심판의 날은 언제 임할 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날과 그때는 하나님 아버지만 아실뿐, 우리는 그날을 기다리며 우리의 신앙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여호와의 날이 두려움의 날이 아닌 회복의 날이요 치유와 새 창조의 날이 되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깨어 있어 내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내 믿음을 끝까지 잘 지켜 나가는 성도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